GOODNIES
GOODNIES
LONGVACA. carpenter pants Washed Black
119,000 \ (Shipping inc.)
롱바케의 첫 시작은 VERYHOODS 였습니다.
더블탭스, 네이버후드. 디센던트 등의 하이앤드 스트릿 브랜드를 애정하는 분들 주축으로
바이크,음악, 영화,캠핑 등 패션과 문화를 순수하게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형제애가 깊은 커뮤니티 입니다.
저도 이 곳에서 약 5-6년을 카페 초반부터 활동 중인데
첫번째 제작으로 VERYHOODS 커뮤니티 팀 티셔츠 를 200장 선주문 - 제작 판매한 이후에
두번째 롱바케 프로젝트로 진행 되었던 제품입니다. 저에게는 소중하게 기억될 바지이며
로컬스 온리 민형진 디렉터가 90s 무드로 롱바케에 잘 어울리는 바지라고 적극 추천하여 제작된 청바지 입니다.
애초에 브랜드를 시작 한다고 했을 때 청바지는 정말 어렵고, 사고도 많이 나고, 잘 하는 공장이 드믈고
외형은 만들수 있어도 워싱이 멋스럽게 표현이 어려울 수 있고 최소 제작 수량도 많아야 하고 하니 결론적으론
브랜드 첫 시작에 청바지를 제작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십니다. 라는 의견들이 다수 였습니다.
하지만 평소 실버탭 카펜터를 즐겨입고 와이드한 핏에 자켓을 위에 걸치던 후디나 파카 등을 걸치던
제 체형과 라이프스타일에는 조화가 잘 되는 바지 였기 때문에 이것을 좀 더 롱바케 스럽게 제작하여
대중화 시켜보고자 시작된 제품입니다. 기존 L 사의 실버탭 블랙진이 물량 자체가 국내에서도 구하기가 힘들고
저는 하나 보유중이지만 허리가 너무 작아서 늘 불편하던 차에 허리를 키우고, 아래 로 갈수록 조금씩 자연스레좁아지는
90s 힙합 스타일 베기핏을 재현하고자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롱바케는 제가 입고 싶은 것, 제가 아쉬운 지점을
보완하고 재해석 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고 있습니다.
MODEL : 180cm / SIZE : L(ong)
Longvaca. This Is It.
Hi, there! my friend?
롱바케, 롱베케이션 이창민 입니다.
10대시절 E.T - 빽투더퓨쳐 - 인디아나존스 - 구니스 - 이티 - 그렘린 - 빅 - 폭풍속으로 등 수많은 클래식 영화들을 보고 자라면서 친구들을 만났고, 성장하고 사랑하는 법도 배우게 된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그것이 영화였다면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음악, 힙합댄스, 스케이트보드, 그림 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90년대 시점의 공기, 기억, 이미지들을 되살려 지금의 현재로 이것을 가져왔을 때 내 나이 또래들에겐 그 시절의 향수와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현시대를 살아가는 20대 들에게도 이것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된 90s 빈티지 힙합 캐주얼 브랜드가 바로 [ 롱바케, 롱베케이션 ] 입니다.
계절과 무관하게 제가 담고 싶은 것을 보여줄 첫번째 FIRST MOVING 의 스토리는 영화팬보이, 힙합댄스, 슬램덩크 라는 커다란 세가지 주제를 두고 나이차가 조금은 나지만 그것을 초월해서 우정을 쌓아가는 세 명의 홈보이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롱바케, 롱베케이션] 은 특정 장르나 브랜드, 스트릿, 힙합, 서브컬쳐, 스케이트씬, 빈티지, 폴로스타일, 더블탭스, 서퍼, 캠퍼, 시티보이, 아메카지 등의 모든 복식 장르를 떠나서 제가 살아온 삶을 돌이켜 볼 때 일상복이지만 크게 과하지 않으면서도 나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고 최대한 편안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을 지향합니다. 의류에 대한 어떤 트랜드나 특정 지식이 없더라도 일상복의 정의를 저는 누구나 힙하게 스스로를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롱바케는 90s 빈티지 스포츠 힙합 케쥬얼 장르를 표방하지만 장르나 스타일에 규정 받지 않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의류, 신발, 가방, 모자들 믹스되어도 일상에서 충분히 자연스럽고 멋지게 정말 편안하게 [나] [여러분]을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길 바랍니다. 이제 시작이니까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더 성장하면서 표현할 수 있기를 스스로 다짐합니다.
제품 디테일
롱바케, 롱베케이션의 모든 제품은 제가 오랫동안 소장하던 빈티지 의류, 개인적 취향으로 수집해온 여럿 브랜드 의류들을 통해 실제로 착용하면서 아쉬웠던 점, 핏-원단,부자재 등을 롱바케 식으로 재해석 하고 롱바케 스럽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제품의 첫 샘플이 완성되고 나서 디렉터인 제가 스스로 받아 보았을 때 아, 이것은 내가 만들었지만 저도 한명의 소비자로서 정말 일상에서 편하게 만족스럽게 입을 수 있겠다! 라는 느낌을 받고 싶었고 스스로 냉정한 시각으로 제작/생산 하려고 노력한 제품들입니다. 제품을 완성한 뒤 세탁을 해서 말리고 두번째 착용했을 때의 변형도 고려하였고, 일부러 오늘 샵에서 산 반짝이는 새 옷이 아닌 빈티지 하고 원래 옷장에 늘 있었던 옷, 데일리로 입던 옷의 무드를 지양하고자 빈티지 워싱 처리를 대부분 진행하였습니다. 세부적인 데미지들은 가공상의 현상임을 알려드립니다. 혹시라도 받아 보시고 옷이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일상복이지만 핏을 더 루즈 하게 조정하고 원단선정도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는 최상의 편안함을 추구하려고 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등록일 |
작성된 질문이 없습니다. |
Carpenter pants. Washde Black